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 로션만으로 건조할 때 살펴볼 보습과 사용법
작성자 URICOSME Editor

로션을 바를 때는 괜찮다가도 얼마 지나지 않아 볼과 입가가 다시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기초 제품을 여러 개 더하기보다, 마지막에 바르는 보습제가 충분한지 먼저 살펴보게 되죠.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은 건조함이 심한 피부를 위한 고보습 장벽 케어 제품입니다. 산뜻한 수분감보다는 보습감을 더 채우고 싶을 때 검토할 만한 크림이에요.
보습 성분만큼 제형의 구조를 이야기하는 크림

제로이드가 이 제품에서 강조하는 것은 MLE라는 기술입니다. 브랜드 설명에 따르면 피부 각질층의 세포 사이를 채우는 지질과 비슷한 층상 구조를 구현한 제형이에요. 쉽게 말해, 무엇을 넣었는지만이 아니라 보습 성분이 어떤 구조로 배치되어 있는지도 고려했다는 뜻입니다.
전성분에는 글리세린과 프로판다이올, 식물성 스쿠알란, 다이메티콘 등이 들어 있습니다. 수분을 붙잡는 성분과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는 성분을 함께 쓴 구성이에요. 성분표를 보면 잠깐 시원한 수분감을 주는 것보다 건조한 피부의 보습을 유지하는 데 무게를 둔 제품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낯선 기술 이름을 모두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내 피부에 필요한 것이 가벼운 마무리인지, 조금 더 충분한 보습감인지를 먼저 생각하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산뜻함보다 보습감이 아쉬운 날에
제품 안내에서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설명합니다. 제로이드의 공식 비교에서도 깊은 보습감을 원할 때는 인텐시브 크림을, 산뜻한 사용감을 원할 때는 수딩 크림을 제안하고 있어요. 같은 브랜드의 크림이라고 모두 비슷한 마무리를 목표로 하지는 않는 셈입니다.
다만 고보습이라는 설명만으로 번들거림이나 끈적임의 정도까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볼은 건조하지만 이마와 코에는 유분이 잘 올라온다면 얼굴 전체에 같은 양을 바르기보다 부위별로 양을 달리해 보세요. 처음부터 두껍게 올리는 것보다 적게 바른 뒤 부족한 곳만 덧바르는 편이 사용감을 판단하기 쉽습니다.
얼굴뿐 아니라 건조한 팔과 다리에도

공식 사용법은 하루 중 수시로 적당량을 덜어 얼굴이나 팔다리 등 필요한 부위에 고르게 펴 바르는 것입니다. 얼굴 전용으로만 쓸 필요는 없어요. 브랜드는 넓은 부위에는 로션을, 얼굴이나 노출이 많은 부위에는 크림을 권하고 있습니다.
사용 안내에는 세안이나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라는 팁도 있습니다. 시간을 재기보다는 씻고 나온 뒤 피부가 당길 때까지 오래 기다리지 않는 습관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평소 토너나 세럼을 쓴다면 그 뒤에 크림으로 마무리해 보세요. 보습이 충분한데도 순서를 채우려고 로션까지 꼭 겹쳐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낮에 화장 전에 쓴다면 소량부터 발라 다음 제품과 잘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텐시브 크림과 MD는 구분해서 고르세요

이번에 소개하는 인텐시브 크림은 화장품입니다. 이름이 비슷한 인텐시브 크림 MD는 의료기기 제품으로 구분되므로, 같은 제품이라고 생각하고 바꾸어 고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일반 인텐시브 크림을 피부 질환의 치료제처럼 기대하기보다는 일상적인 보습 관리에 두세요.
지정 상품은 80ml와 50ml가 함께 있는 구성입니다. 용량이나 부가 구성보다 먼저 볼 것은 크림 자체가 내 피부에 맞는지예요. 제품 고시의 개봉 후 사용 기간은 12개월이며, 실제 받은 용기에 표시된 사용기한도 함께 확인해 주세요.
전성분과 제품별 차이는 제로이드 공식 제품 안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로션 뒤에도 건조함이 남는다면, 우선 가장 당기는 부위에 소량을 더해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