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성분인가
캐모마일은 저먼 캐모마일(마트리카리아) 꽃을 물이나 글리세린으로 추출한 추출물과, 수증기 증류로 얻는 오일 두 형태로 쓰입니다. 추출물은 플라보노이드(아피제닌)와 비사보롤이 중심이고, 오일은 증류 과정에서 생기는 푸른색 카마줄렌이 특징이라 블루 카모마일 오일이라고 부릅니다. 같은 식물의 다른 형태라 이 사전에서는 한 항목으로 다룹니다.
국내 제품 110개 이상에 들어가며 진정 토너·크림·마스크의 오래된 단골 성분입니다. 로만 캐모마일(안테미스노빌리스)은 다른 식물이라 표기가 구분됩니다.
화장품에서의 역할
진정
비사보롤과 카마줄렌의 항염 작용을 근거로 붉어지고 예민해진 피부를 가라앉히는 제품에 쓰입니다. 자극 완화를 내세운 토너와 크림의 기본 성분입니다.
항산화 보조
아피제닌 등 플라보노이드가 항산화 작용을 보여 데일리 진정 제품에서 보조 역할을 합니다.
근거와 적용 범위
캐모마일 성분 가운데 비사보롤과 카마줄렌의 항염 작용은 세포·동물 연구로 뒷받침되고, 캐모마일 크림이 피부염과 자극 완화에 쓰인 소규모 인체 연구가 있습니다. 화장품용 추출물은 활성 성분 함량이 표시되지 않아 제품 간 비교는 어렵습니다. 미국 CIR은 현재 사용 범위에서 안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농도와 제형에 따른 차이
추출물은 0.5~5%, 오일은 0.01~0.5%의 소량으로 들어갑니다. 오일은 푸른색 때문에 제품 색에 영향을 주며, 향이 있어 향료 역할을 겸합니다. 추출물은 수용성이라 토너에, 오일은 지용성이라 크림과 밤에 맞습니다.
사용 시 주의점
국화과 식물이라 국화과 알레르기(돼지풀, 데이지 등)가 있으면 접촉 알레르기가 보고돼 있습니다. 해당 알레르기가 있으면 소량 테스트를 권하며, 오일 형태는 향 성분이 있어 추출물보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사 성분 비교
| 비사보롤Bisabolol | 비사보롤은 캐모마일의 진정 성분을 정제한 단일 성분으로 함량이 분명합니다. 캐모마일 추출물은 여러 성분이 함께 든 추출물이고, 비사보롤은 그중 하나입니다. |
| 병풀추출물 (시카)Centella Asiatica Extract | 병풀추출물은 국내 진정 카테고리의 대표이고, 캐모마일은 유럽에서 오래 쓰여 온 진정 추출물입니다. 둘을 함께 넣은 진정 제품도 많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캐모마일꽃추출물과 캐모마일꽃오일은 다른가요?+−
같은 꽃에서 얻지만 추출물은 수용성이고 오일은 증류한 지용성 성분입니다. 오일은 푸른색 카마줄렌이 있고 향이 있습니다. 이 사전에서는 한 항목으로 다룹니다.
국화 알레르기가 있으면 피해야 하나요?+−
국화과 알레르기가 있으면 접촉 반응이 보고돼 있어 소량 테스트 후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로만 캐모마일과 저먼 캐모마일은 뭐가 다른가요?+−
다른 식물입니다. 화장품에 흔한 것은 저먼 캐모마일(마트리카리아)이고, 로만 캐모마일은 안테미스노빌리스로 따로 표기됩니다.
출처와 확인일
- CosIng 성분 정보: Chamomilla Recutita (Matricaria) Flower Extract / Flower OilEuropean Commission · 2025
- Safety Assessment of Chamomilla Recutita-Derived Ingredients as Used in CosmeticsCosmetic Ingredient Review · 2023
최근 확인 2026.09.23 · 다음 점검 2027.03.23







